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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4·6호기 발파 완료…5호기 매몰자 구조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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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에 장애를 줬던 보일러 타워 2기가 11일 발파 완료되면서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수색·구조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가 있는 지점부터 절단기 2대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수색 작업은 붕괴 사고가 일어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조대는 일단 안전이 확인된 지점을 중심으로 산소 절단기를 이용한 수색에 돌입하고, 크레인을 활용해 안전 작업 지대를 확보해가면서 수색 반경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5호기 상부 고정을 위한 400t급 크레인(기중기) 등이 대기 중이다


소방 당국은 수색·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8개 팀 70여 명과 민간 해체전문가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력이 투입되는 수색 활동이 4·6호기 발파 준비를 위한 사전 취약화 작업(발파 시 한 번 무너뜨리기 위해 기둥 등을 잘라내는 것) 때문에 지난 9일 중단된 이후 이틀 만에 재개된 것이다.

구조 대상자는 4명이다. 이 중 사망 추정자 2명은 각각 잔해물 입구 3∼4m와 4∼5m 지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작업은 이들 사망 추정자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면서 진행한다. 구조견과 매몰 탐지기 등도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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