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사무엘 윤 "15세 예술 경험이 인생 바꾸는 밑거름될 것"
뚜리뚜리까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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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20:06
"공연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인데, 문득 우리는 관객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무대에 서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실수에는 신경을 덜 쓰게 됐죠."
성악가 사무엘 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꿈의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아동·청소년 500여명과 합동공연을 준비하며 깨달은 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술을 즐기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이 진정한 교육의 역할을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돌아봤다.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합동공연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난 사무엘 윤은 "몸은 힘들지만, 아이들에게서 순수한 마음을 배우고 있다"며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해주는 게 교육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6∼8일 열린 '꿈의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꿈의 예술단'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단원 380여명과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모인 청소년 6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합동공연을 펼쳤다.
'꿈의 예술단'은 국내 취약계층 등 다양한 배경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