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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고령자 돌보는 시대 오나…‘에이지 테크’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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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고령자의 돌봄·의료 공백 등을 메울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박형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다. 한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주도하에 전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여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열린 올해 서밋에서는 ▲의료 AI의 미래 ▲고령화 & 의료 기술 ▲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등 세부 주제를 포함한 의료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박형순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령화 & 의료기술: 품격 있는 노년의 삶과 혁신’을 주제로 건강 노화 대책을 논의하는 세션에 참여했다.

박 교수는 노년을 ‘초기 노년’ ‘중간 단계 노년’ ‘말기 노년’으로 분류했다. 이 중 초기 노년은 AI로 질환을 사전에 포착하면 최대한 건강하게 삶을 보낼 수 있다.

박 교수는 중간 단계 노년은 가정에서 고령자를 도울 기술이 필요하다고 봤다. 휴머노이드(Humanoid·인간형 로봇)가 있다면 예를 들어 냉장고에서 사과를 찾아서 칼로 잘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가져다주는 것도 가능하다.

박 교수는 말기 노년에는 요양원에서 고령자를 돌봐줄 로봇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요양원에 있는 환자가 식사할 수 있도록 로봇이 환자의 입 위치를 카메라로 확인하면서 수저를 들고 밥을 떠먹일 수 있다”며 “로봇이 환자 몸을 뒤집으며 욕창을 관리하거나, 환자가 침대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면 사전에 감지해 낙상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 인구 고령화로 사회적 돌봄 부담, 의료비 상승 등의 문제가 대두되자 고령자가 건강하게 존엄을 유지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인 에이지 테크(Age Tech)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지 테크는 고령층 내 디지털 접근성 격차, 개인정보 보호, 기술 비용 문제 등 한계도 있으나, 앞으로 AI·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적용 범위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2 Comments
6 원데이투데이 2025.09.19 00:00  
이젠로봇이다하는세상이넹ㄷ
4 따짜고니 2025.09.19 00:08  
오 이건 좀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