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울·부산·울산·창원 시내버스 파업 '코앞'…대책 마련 분주

7 뚜리뚜리까뚜리 1 39

서울·부산·울산·경남 창원 등 전국 4개 지역 버스 노조가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하루 전인 27일 지역별로 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예정이지만, 결렬된다면 해당 지역의 파업 참여 업체들은 내일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어서 시민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에 따르면 서울·부산·울산·창원 지역 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2∼4시부터 각 지방노동위원회 등지에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법원이 작년 12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고 판결한 데 대한 입장차가 협상의 쟁점이다.

재직 조건이나 근무 일수 조건이 붙은 정기상여금 등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에 따라 선고일 이후부터는 해당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사측은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하자고 요구하고 있으나 노조측은 난색을 보인다. 이 쟁점을 두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임금 8.2% 인상, 정년 63세→65세 연장 등을 두고도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통상임금 수준을 낮추는 취지의 임금체계 개편을 단행해도 실질적인 월급 인상 효과는 크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 측은 임금 인상 먼저 협상해야 한다고 맞선다. 노조측은 통상임금 문제는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노사 모두 막판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나 이날 오후 4시 현재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결렬되면 서울, 부산, 울산, 창원 4개 지역 노조는 내일 첫 차부터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28일 2차 조정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래도 결렬되면 노조측이 29일 첫 차부터 파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1 Comments
6 원데이투데이 2025.05.28 00:07  
창원두여 허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