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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킥 같은 시구' 깜짝…오타니 앞 완벽 스트라이크 꽂았다

7 우주 1 19

손흥민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생애 첫 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MLB 인스타그램

 

생애 첫 야구 시구자로 나선 손흥민(33·LAFC)이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 앞에서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나섰다.

 

손흥민은 등번호 7번과 ‘SON’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 상의와 파란 스냅백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은 채 마운드에 섰다. 손흥민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몇 차례 들썩인 뒤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손흥민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생애 첫 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AP=연합뉴스

 

공은 마치 축구 프리킥 같은 궤적을 그리면서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 들어갔다. LA다저스에서 손흥민과 같은 등번호 7번을 단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시포자로 나서 손흥민의 공을 받았다. 사이영상 수상자 스넬은 평소 한국에 애정이 많은 지한파로 알려졌다. 

 

스넬이 “난 글러브를 조금도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그냥 그대로 있었다. 완벽한 투구였다”고 하자, 손흥민은 “덕분에 편안하게 던졌다”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다저스 투수 출신 박찬호처럼 예의 바르게 마운드에서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1 Comments
6 원데이투데이 2025.08.30 00:01  
쏜은야구도잘하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