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살해' 관악구 칼부림 피의자는 41세 김동원
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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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23:37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41세 김동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 피의자인 김동원의 신원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하며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원도 자신의 신상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
신상 정보는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동원은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A씨(49)와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씨(60), D씨(32)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자해한 김동원은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10일 퇴원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김동원은 인테리어 관련 시비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2일 경찰에 구속된 상태다.
김동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울먹이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