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프로맥스는 ‘초대박’…신규 모델인 에어는 아직 물음표
애플의 신형 아이폰 17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사전 주문을 시작한 가운데, 아이폰 17 프로맥스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요를 기록하며 세대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역대급 슬림한 디자인을 무기로 첫선을 보인 아이폰 17 에어는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9월 12일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아이폰 17 프로맥스는 빠른 속도로 품절 사태를 빚었다. 특히 오렌지 색상 모델은 예약 개시 직후 곧바로 매진됐다.
시장조사업체 TF 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밍치쿠오(Ming-Chi Kuo)는 “중국에서 아이폰 17이 단 1분 만에 전작 아이폰 16의 하루치 판매량을 추월했다”며 “프로맥스 모델의 수요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아이폰 시장으로, 그 흐름이 곧 글로벌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플은 아이폰 16 시리즈 대비 전체 생산량을 평균 25% 늘렸음에도, 프로맥스의 공급은 여전히 빠듯하다.
특히 프로맥스 생산량은 전작 대비 60% 확대했지만, 배송 지연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그 인기를 방증한다.
반면, 아이폰 16 플러스를 대체한 아이폰 17 에어는 출시 재고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며, 지난 해 비해 수요가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 6.25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 16 플러스 대비 약 3배 많은 물량을 초기 생산한 만큼, 실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파악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