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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한국어 번역 가능" 애플 iOS 26.1 공개, ‘리퀴드 글래스’ 투명도 조절과 자동 보안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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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1월 4일(현지 기준) iOS 26.1을 공식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iOS 26에서 새롭게 도입된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디자인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능을 추가한 점이 핵심이다. 여기에 잠금화면 카메라 접근 제한, 알람 인터페이스 개선, 실시간 번역 언어 확장 등 실사용 중심의 기능이 다수 포함됐다.

리퀴드 글래스, ‘클리어’와 ‘틴티드’로 나만의 투명도 설정

iOS 26.1에서는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리퀴드 글래스’ 메뉴를 통해 디자인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클리어(Clear)’와 ‘틴티드(Tinted)’ 모드를 선택하면, 알림센터나 검색창의 반투명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클리어는 더 투명하게, 틴티드는 대비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홈 화면에서도 편집 모드에서 ‘아이콘 투명도’와 ‘라이트·다크·자동 모드’를 조합해 리퀴드 글래스 효과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접근성 메뉴의 ‘투명도 줄이기’ 옵션을 활용하면 시각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백그라운드 보안 개선’ 도입… 보안 패치를 자동으로 설치

보안 강화 기능도 추가됐다. 새롭게 도입된 ‘백그라운드 보안 개선(Background Security Improvements)’은 기기가 자동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고 적용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백그라운드 보안 개선’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애플이 2023년 선보였던 ‘신속 보안 대응(Rapid Security Responses)’의 확장판에 해당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확인 없이도 자동으로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다.

생활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의 일상적 불편을 줄이는 세부 기능도 다수 개선됐다.

잠금화면에서 실수로 카메라가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 > 카메라’ 메뉴에 ‘잠금화면 스와이프 카메라 열기’ 토글이 추가됐다.

또한 알람을 해제할 때 버튼을 누르는 대신 ‘스와이프(Swipe to stop)’ 동작으로만 끌 수 있어, 무심코 알람을 꺼버리는 상황을 방지한다.

전화 중 진동이 울리는 현상을 없애는 ‘통화 햅틱’ 옵션도 추가되어, 통화 연결·종료 시 불필요한 진동을 차단할 수 있다.

애플 뮤직·사진·번역 기능도 업그레이드

음악 앱에서는 곡 제목을 좌우로 스와이프해 이전·다음 곡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영상 통화 녹화 기능인 ‘로컬 캡처(Local Capture)’에 저장 위치 지정 및 오디오 전용 녹음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 앱에서는 영상 재생 시 하단의 ‘스크러빙 바(scrubbing bar)’가 보다 컴팩트하게 개선되어 조작성이 향상됐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지원 언어가 크게 늘었다.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이탈리아어, 한국어가 추가되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도 전통 중국어·덴마크어·네덜란드어·포르투갈어(포르투갈)·스웨덴어·터키어·베트남어로 확대 지원된다.

iOS 26.1, ‘눈에 띄지 않지만 확실한 변화’

이번 iOS 26.1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보다는 사용성과 안정성, 그리고 보안을 중심으로 한 진화형 업데이트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 질감부터 보안 관리, 알람 조작까지 더 직관적이고 세밀한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iOS 26이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iOS 26.1은 그 완성도를 높이는 정제된 버전이다.

2 Comments
7 권율장군 2025.11.06 18:02  
전 온니 갤러시
4 따짜고니 2025.11.07 08:47  
애플도 좋나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