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의 기록" MLS '오피셜' 공식발표… '슈퍼스타' 손흥민 vs 'GOAT' 메시 개막전 성사,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개막전을 예고했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LA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마침내 성사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세기의 대결을 위해 구단이 홈구장을 포기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다.


◆ MLS 사무국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매치"
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 개막전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단연 서부의 강호 LAFC와 동부의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의 격돌이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이것은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다.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가 미국 땅에서 펼치는 꿈의 대결"이라며 "MLS 3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막전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 홈구장 'BMO 스타디움' 떠난다… 이유는 '감당 불가'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경기 장소의 변경이다. 당초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단과 사무국은 긴급 회의 끝에 장소를 전격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요 폭발' 때문이다.
LAFC 측 관계자는 "손흥민의 영입 이후 티켓 문의가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로 폭주했다. 여기에 상대가 메시의 마이애미라는 점이 더해지자, 2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으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들 팬들과 취재진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 7만 관중 'SoFi 스타디움'으로… '슈퍼볼급' 규모 격상
결국 이 경기는 NFL(미식축구) LA 램스와 차저스의 홈구장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SoFi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개최된다. 수용 인원만 약 7만 명에 달하며, 최대 10만 명까지 확장이 가능한 매머드급 경기장이다.
축구 클럽이 정규 리그 개막전을 위해 홈구장을 떠나 더 큰 경기장을 대관하는 것은 MLS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현지 언론 'LA 타임스'는 "손흥민과 메시의 만남은 축구 경기를 넘어 '슈퍼볼' 수준의 이벤트가 되었다"며 "BMO 스타디움을 떠나는 것은 팬들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 손흥민 vs 메시, 캡틴들의 자존심 대결
이번 대결은 양 팀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된다. EPL을 정복하고 미국 무대에 상륙한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월드컵 위너 메시의 정교한 플레이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메시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와 개막전에서 만나는 것은 영광이다. 하지만 LA 팬들에게 첫 승리를 선물하는 것이 내 유일한 목표"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꿈의 매치'로 불리는 이번 개막전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확실시되며,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역이 'SON vs MESSI'라는 거대한 폭풍 전야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