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악동' 포그바가 돌아왔다… 금지약물 징계 끝, 23일 모나코전서 '26개월 만의 복귀'

7 스피릿또 0 21

도핑 파문 딛고 2년 2개월 만에 그라운드 밟나… 전 세계 축구팬 이목 집중

리그앙 무대서 재기 노려… "축구가 너무나 그리웠다" 각오

"그라운드 위에서 내가 살아있음을 다시 증명하겠다."


40b684730cfde1c1c0a53268de7473a0_1763818792_6133.png
 


​금지약물(도핑) 파동으로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천재 미드필더' 폴 포그바(32)가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마지막 공식 경기를 치른 지 무려 26개월 만이다.

​포그바의 소속팀(가칭: 올랭피크 마르세유)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포그바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현지 언론들은 포그바가 이 경기에서 선발 혹은 교체로 투입되어 복귀전(데뷔전)을 치를 것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시계는 지난 2023년 8월에 멈춰 있었다. 당시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그는 개막전 직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초 4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지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듯했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고의성이 없었음을 일부 인정받아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됐다.

​이후 소속팀과의 계약 해지 등 우여곡절을 겪은 포그바는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왔고, 이번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며 재기를 준비해왔다.

​이번 모나코전은 포그바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얼마나 회복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6개월이라는 긴 실전 공백은 30대에 접어든 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돈이나 명예가 아닌, 오직 축구를 향한 열망 하나로 버텼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년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과연 '강호' 모나코를 상대로 화려한 부활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지, 23일 열릴 복귀전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