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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골키퍼 갑자기 기절, 동료들은 충격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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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메냥은 위험한 순간을 다행히 넘겼다.

AC밀란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4-0 대승을 거뒀다. 밀란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9위에 올랐다.

밀란은 오랜만에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2분 하파엘 레앙 선제골로 앞서갔다. 스트라히냐 팔로비치 골로 2-0이 됐다. 후반 29분 테오 에르난데스 득점으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36분 티자니 라인더스가 사실상 쐐기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밀란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밀란은 대승에도 웃지 못했다. 메냥이 부상을 당했다. 메냥은 후반 10분 마르코 스포르티엘로와 교체가 됐는데 동료와 충돌 후 기절을 해 경기 소화를 하지 못했다. 메냥 상황을 지켜보던 타미 아브라함이 고개를 숙여 기도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큰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메냥은 밀란 핵심이다. 밀란이 좋지 못한 시기에도 좋은 선방을 매 경기 보여주면서 면죄부를 받았다. 부상을 자주 당하긴 하나 돌아오면 제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밀란 주장 완장까지 달며 활약 중인데 기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메냥은 한동안 의식이 없었는데 들것에 실려 갈 때는 의식이 있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메냥은 예방 조치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아침에 퇴원을 했다"고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나 큰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밀란 수비수 마테오 가비아는 "메냥은 괜찮다. 모두에게 괜찮다고 했고 의사는 검사를 한 뒤 병원에 입원은 한 상태이지만 괜찮다고 안심을 해줬다. 메냥은 훌륭한 주장이다"고 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메냥이 나갈 때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정말 인상적이었다. 우디네세 팬들도 응원을 보냈는데 정말 감사했다.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메냥은 우디네 병원에 입원을 한 뒤 진단을 받고 퇴원을 했다. 상태 경과를 지켜본 후 오늘 밀라노로 돌아갈 예정이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밀란 입장에선 메냥이 건강한 건 다행인 일이다.
 
신동훈 기자 hun7599@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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