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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3개월만 부탁해'...AC 밀란, 손흥민 단기 임대 추진! "베컴 발자취 따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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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손흥민(LA FC)의 단기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셈프레밀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손흥민을 유럽으로 다시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에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손흥민은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MLS 10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데니스 부앙가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흥부듀오’로 불리고 있다. 두 선수는 MLS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합작했고, 18골로 MLS 최다 연속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급부상했다. 영국 ‘더 선’은 손흥민이 LA FC와의 계약에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과 단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특수 조항’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베컴과 티에리 앙리가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베컴은 LA 갤럭시 소속이던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AC 밀란에 임대돼 활약했고, 앙리는 2012년 뉴욕 레드불스 소속 시절 아스날과 단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손흥민 역시 이 조항을 활용할 경우 유럽 무대로의 복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밀란은 손흥민의 단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셈프레밀란’은 “손흥민의 이력을 고려할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도 가능성이 있지만, ‘베컴 조항’을 처음 활용했던 밀란이 같은 전략을 반복할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외에도 밀란 임대나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서 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약 330억 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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