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날벼락"…美유학 준비생들 '갈수록 태산'
가나다qwer
0
1
2025.05.28 18:00
[샷!] "이게 무슨 날벼락"…美유학 준비생들 '갈수록 태산'
"美, 유학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 보도에 대혼란…"가짜뉴스인줄"
신규 인터뷰 예약 슬롯 닫힌듯…"비행기표 취소해야 하나?" 걱정 토로
유학원도 비상…"SNS에 정치성향 최대한 드러내지 말라"
미국 하버드대학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미국 당국이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28일 새벽 나오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는 이날 오전 그야말로 폭탄이 떨어진 듯한 분위기였다.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이 카페 회원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너도나도 걱정을 쏟아냈다.
이 카페 이용자 '즐거운**'은 "전 인스타에서 먼저 보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어요. 세상에"라고 썼고, '호수**'는 "아직 I-20 안 나와서 비자 인터뷰 예약 못 했습니다. 입학이 8월 중순경인데 입학 시기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라며 걱정했다.
I-20은 유학생 자격증명서를 말하며, I-20이 없다면 학생(F·J 등) 비자를 받을 수 없다.
'별달**'은 "7월 출국 계획했는데 인터뷰 예약을 못 해서 정말 난감하네요"라고 했고, '벨깅***'은 "아직 비자 인터뷰 신청 못 했는데 막막하네요. 얼른 재개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또 'hyu***'는 "미국 비자가 일시 중단된 게 맞나요. 머리가 하얘지네요. 고등학생 1학년 i-20 기다리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해피**'는 "언제 재개될지 모르겠지만 밀린 인터뷰들 몰려서 날짜도 뒤로 밀리고, 비자 발급까지 시간도 더 걸릴 거 같은데 갈수록 태산이네요"라고 썼다.
특히 당장 9월 가을학기 미국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은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 중으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Lee****'는 "전화 확인했는데 검토 중이라더니 인터뷰 신청 막혔습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라고 전했고, '딩디**'는 "아침에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놀라서 카페에 들어왔는데…아직 I-20도 안 나왔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8월초에 나갈 수 있을런지"라고 토로했다.
'khr***'는 "이번 주에 비자 신청서 작성 마무리해서 신청하려고 했는데 날벼락"이라며 "나중에 풀리게 되더라도 인터뷰 예약 경쟁이 심할 것 같다"고 적었다.
또 'har***'는 "7월 초 비행기표 예약해뒀는데 비자 프로그램 서류가 오지 않아 인터뷰 신청을 하지 못했다"며 "비행기표를 취소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썼다.
신규 인터뷰 예약 슬롯 닫힌듯…"비행기표 취소해야 하나?" 걱정 토로
유학원도 비상…"SNS에 정치성향 최대한 드러내지 말라"
![미국 하버드대학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28/PAF20250523103401009_P4_20250528163821970.jpg?type=w860)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미국 당국이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28일 새벽 나오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는 이날 오전 그야말로 폭탄이 떨어진 듯한 분위기였다.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이 카페 회원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너도나도 걱정을 쏟아냈다.
이 카페 이용자 '즐거운**'은 "전 인스타에서 먼저 보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어요. 세상에"라고 썼고, '호수**'는 "아직 I-20 안 나와서 비자 인터뷰 예약 못 했습니다. 입학이 8월 중순경인데 입학 시기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라며 걱정했다.
I-20은 유학생 자격증명서를 말하며, I-20이 없다면 학생(F·J 등) 비자를 받을 수 없다.
'별달**'은 "7월 출국 계획했는데 인터뷰 예약을 못 해서 정말 난감하네요"라고 했고, '벨깅***'은 "아직 비자 인터뷰 신청 못 했는데 막막하네요. 얼른 재개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또 'hyu***'는 "미국 비자가 일시 중단된 게 맞나요. 머리가 하얘지네요. 고등학생 1학년 i-20 기다리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해피**'는 "언제 재개될지 모르겠지만 밀린 인터뷰들 몰려서 날짜도 뒤로 밀리고, 비자 발급까지 시간도 더 걸릴 거 같은데 갈수록 태산이네요"라고 썼다.
특히 당장 9월 가을학기 미국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은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 중으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Lee****'는 "전화 확인했는데 검토 중이라더니 인터뷰 신청 막혔습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라고 전했고, '딩디**'는 "아침에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놀라서 카페에 들어왔는데…아직 I-20도 안 나왔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8월초에 나갈 수 있을런지"라고 토로했다.
'khr***'는 "이번 주에 비자 신청서 작성 마무리해서 신청하려고 했는데 날벼락"이라며 "나중에 풀리게 되더라도 인터뷰 예약 경쟁이 심할 것 같다"고 적었다.
또 'har***'는 "7월 초 비행기표 예약해뒀는데 비자 프로그램 서류가 오지 않아 인터뷰 신청을 하지 못했다"며 "비행기표를 취소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