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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결국엔 형사입건엔딩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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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오너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빽햄 가격 부풀리기부터 감귤맥주 함량 논란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에는  원산지 표기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며 백종원 대표가 형사입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는 지난 주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 등 세 개 품목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삭제와 변경 시정 명령을 내렸다.

더불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은 더본코리아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형사 입건 후 검찰 기소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의 자사몰 ‘더본몰’이 판매한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제품의 일부 재료가 외국산이지만 온라인몰에서 국내산으로 표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계속되는 논란에 백 대표는 지난 14일 사과문을 통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상장자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백 대표 리스크가 주식투자자들을 넘어 가맹점으로까지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 일부 점주들은 각종 논란에 가맹점 매출이 최근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까 불안에 떨었다. 

정윤기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요즘은 저희뿐 아니라 외식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안좋기 때문에 매출은 완만하게 내려오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원산 표기 이슈가 있던 날을 기점으로 매출이 전날보다 30%가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대로라면 오후 3시 정도에는 평균적으로 매출이 50만원 정도 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30만원 정도로 떨어졌다”며 “단순히 시장 탓을 하기에는 감소폭이 너무 크다”고 하소연했다.

대구에서 한신포차를 운영 중인 한 점주도 “백종원 대표 리스크 때문인지 저번주부터 매출이 확 줄었다”라며 “배달은 어제 저녁 8시 이후로 한 건도 안들어왔다”고 토로했다.

계속되는 이슈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회사 측 대응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 회장은 “백 대표의 사과문은 우리 점주들에게도 그대로 보내왔다”며 “가맹점에 대한 얘기하는 하나도 없는 사과문을 보내 온 것을 받아보고는 할 말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간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 이미지에 기대어 승승 장구 해왔다. 백 대표의 성공 스토리는 지금의 더본코리아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잡음은 이같은 긍정적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있다. 오히려 백 대표 1인에 기댄 성공이 부작용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용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 팀장은 “가맹점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로 과장했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6월에도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문제가 생겨 피해사례를 직접 받아 분석해 본 적이 있는데, 25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외부적으로는 성공한 외식업계 대부지만 성공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브랜드나 매장들은 많지 않다”라며  “브랜드만 늘릴 게 아니라 한 브랜드를 잘 정착시키고 장기적인 시선으로 발전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해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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