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일본 미쳤다! 또 한 명의 빅리거 탄생한다...41경기 27골 8도움 윙어, 향해 러브콜 쏟아져 "셀틱 떠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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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이 또 한 명의 유럽 빅리그 출신 공격수를 배출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셀틱은 올여름 윙어인 다이젠 마에다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는 여러 유럽 구단으로 인해 그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에다는 일본 국적의 공격수로 1, 2선 다양한 포지션을 누빌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현재 코리안 리거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며 구단 공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처음 셀틱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1/22 시즌이다.


요쿄하마 마리노스를 떠나 유럽 도전을 택한 마에다는 데뷔 시즌 22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2022/23 시즌 49경기 11골 7도움, 2023/24 시즌 36경기 10골 4도움을 통해 주목을 얻었고 올 시즌 비로소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

마에다는 현재 공식전 41경기에서 27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 1에 약간 모자란 엄청난 페이스다. 특히 최근 흐름은 인상적이다. 2월에만 리그 5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올리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은 마에다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에 배경이 됐다. 매체는 "현재 독일과 이탈리아 구단들이 마에다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는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27세인 마에다는 2027년까지 셀틱과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셀틱은 그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셀틱은 지난 1월에 교고 후루하시를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에 매각했다. 마에다를 영입하기 위해선 훨씬 큰 비용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틱은 전성기를 맞이한 마에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리그 29경기 24승 3무 2패(승점 75)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레인저스(승점 59)와 격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우승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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