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976억 제안 왜 거절했나"...PSG, 뎀벨레-두에 줄부상→이강인 기회 없다! 17세 유망주 …

1 룸빵진상남 0 29

파리 생제르맹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은 두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결장으로 공격 라인을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벤치 자원들의 진짜 실력을 드러낼 시험대가 될 것이다. 최전방은 곤살로 하무스가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측 공격수 자리에는 이강인보다는 유망주 이브라힘 음바예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PSG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부터 결승까지 단 12명의 선발 자원만을 고정적으로 기용했다.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교체 자원들을 활용했으나,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주전 라인업이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는 PSG 스쿼드 내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대체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강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토너먼트에서 단 한 차례,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에서 연장 101분 교체 투입돼 19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와의 슈퍼컵 결승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돼 추격골을 기록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그러나 그의 입지는 여전히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르퀴프는 "우측 공격수 자리에서는 PSG가 이강인을 지켜낸 것을 다행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올여름 내내 17세 유망주 음바예가 이강인보다 꾸준히 앞서 기용됐고, 이번 기회를 가장 크게 누릴 선수 역시 음바예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니 마율루의 복귀가 임박했다. 엔리케 감독은 그가 박스 안에서 보여주는 자신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한 유스 출신 캉탱 은잔주까지 합류할 수 있어, 이강인의 미래는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여러 차례 이적설에 휩싸였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옵션 포함 약 6000만 유로(한화 약 976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건넸지만, PSG는 이강인을 주요 선수로 간주하며 거절했다. 이 외에도 풀럼, AC 밀란, 나폴리 등이 꾸준히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PSG에 잔류한 이강인은 올 시즌 역시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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