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으니 토트넘 기강 와르르…'PK 강탈 사건' 이기적인 텔에 팬들 격분 "정신 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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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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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페널티킥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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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마티스 텔이 브레넌 존슨에게 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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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 팬들은 텔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이미 불만이 크다. 그를 다시 독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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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텔이 존슨의 페널티킥을 대신 찬 장면을 두고 토트넘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한 팬은 "존슨이 페널티킥을 차지 못하다니 정말 실망스럽다. 텔, 정신 좀 차려라"라고 말했다. 다른 팬은 "텔은 정말 이기적이다. 존슨이 해트트릭을 완성해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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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3-1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4경기째 이어진 무승(1무 3패)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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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지만 전반 13분 왼 측면 깊숙한 지역으로 쇄도한 제드 스펜스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해 선제 득점에 이바지했다. 스펜스의 컷백을 존슨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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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루카스 베리발이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5분가량 이어진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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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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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존슨이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42분 제임스 매디슨의 헤딩 패스를 존슨이 문전에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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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2분 윌슨 오도베르와 파페 사르를 투입하면서 손흥민,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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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5분 사우스햄튼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존슨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데 이어 마티스 텔이 침착하게 성공해 토트넘이 3-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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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지막 골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다. 멀티골을 완성한 존슨은 페널티킥을 얻은 뒤 해트트릭을 원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스스로 나서고자 했다. 그러나 키커로 텔이 나섰다. 이에 존슨이 당황한 듯 벤치 쪽을 바라봤다. 결국 텔이 키커로 나섰고, 득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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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본 영국 매체 BBC의 해설위원 트로이 디니가 입을 열었다. 7일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디니는 "존슨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상황에서, 이런 일이 팀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페널티킥을 요청했으니, 골잡이라면 직접 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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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텔은 임대 선수이고 아직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 상황은 팀보다는 개인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존슨이 좌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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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정된 페널티킥 키커가 없었고, 내가 존슨이라면 질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 같으면 '내가 얻어낸 거니까 내가 찬다'라고 말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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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BR풋볼'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기회를 날렸다. 그는 존슨보다 텔에게 골이 더 필요할 것이라 판단한 것 같다. 로메로는 공을 뺏어 텔에게 줬다"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이 벤치로 들어간 이후 부주장인 로메로가 나섰고, 교통정리가 시원하게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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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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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한 존슨은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존슨은 "페널티킥을 내가 차고 싶어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말이 많아지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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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전에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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