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때가 됐다" '도핑 징계' 포그바, 연봉도 포기하고 새 출발 임박...AS모나코행 곧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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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폴 포그바의 AS모나코행이 곧 오피셜로 뜰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퀴프'는 23일(한국시간) "약 10일 전부터 있었던 논의가 곧 공식 발표로 이어질 것이다. 포그바가 곧 모나코와 계약할 것이다. 최근 재정적 협상을 거듭했고, 2년 계약에 합의했다. 포그바는 상당한 재정적 희생을 감수했다. 그는 이미 6월 초부터 모나코에서 지내기 위한 생활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도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의 모나코 이적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잘 진척되고 있지만, 모나코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포그바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고, 모나코 이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가족들이 프랑스 남부에 신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고 전달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충격적인 일에 휘말렸다.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의 도핑 양성 반응과 자격 정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포그바의 출전 금지 징계는 4년에 해당했다. 억울함을 호소한 포그바는 항소를 준비하면서 자신은 도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의해 징계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됐다. 18개월 동안 뛸 수 없었기에 유벤투스는 그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포그바는 지난 11월 부로 유벤투스를 떠나 FA 신분이 됐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행선지로 여러 팀이 거론됐는데 맨체스터 시티,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가능성이 떠올랐다. 맨유 복귀를 준비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동안 포그바는 개인 훈련을 꾸준히 진행했다. 여전히 무소속 신분이었는데 마침내 복귀가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포그바가 모나코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 내다봤다. 연봉 삭감도 감수하면서 자신의 첫 프랑스 무대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포그바가 자신의 SNS에 "이제 때가 된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훈련 사진을 올리면서 그라운드 복귀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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