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와 빅딜로 댈러스행→다가오는 LAL과의 첫 격돌... AD는 친정 상대로 포효할 수 있을까?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적 후 레이커스와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4-135로 패했다.
댈러스는 원정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연전을 모두 패하고 말았다. 두 경기 모두 20점 차 이상의 대패를 당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연전 두 번째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각각 팀 내 최다인 27점과 9리바운드를 쏟아냈지만 팀의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웃을 수 없었다.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낙담하고만 있을 상황이 아닌 댈러스다. 새크라멘토, 피닉스와 여전히 치열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부 11위에 2.0경기 앞선 서부 9위지만 연패가 길어진다면 역전을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 가운데 댈러스는 관심이 쏠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 상대가 바로 레이커스. 그들은 두 달 전, 레이커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루카 돈치치라는 메가톤급 슈퍼스타를 트레이드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내린 바 있다.
10일 열릴 댈러스와 레이커스의 경기는 매버릭스의 얼굴이었던 돈치치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을 방문하는 경기이자 데이비스가 팀을 옮긴 뒤 처음으로 레이커스와 맞붙는 경기가 될 예정이다.
데이비스는 지난 2월 26일 레이커스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상 때문에 결장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가 커리어 첫 우승까지 경험했던 친정팀과의 첫 격돌이 될 예정.
1승이 급한 팀 사정으로 보나 개인적인 인연으로 보나 특별한 매치업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데이비스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어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고 팀 승리에 집중할 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클리퍼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둔 감정에 관한 질문에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며 덤덤하게 답했다. 
전력상 부상 여파로 누수가 큰 댈러스보다는 레이커스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경기지만 인사이드 쪽에서는 레이커스보다 확실한 강점이 있는 댈러스다. 데이비스와 더불어 최근 데릭 라이블리 2세, 다니엘 개포드, PJ 워싱턴 등이 복귀하면서 프런트코트 무게감이 확 달라졌다.
이러한 장점을 잘 살린다면 순위는 더 아래에 있지만 댈러스가 이기지 말라는 법도 없다. 과연 이적 후 처음으로 같은 코트에서 격돌하게 될 데이비스와 돈치치 중 어떤 선수가 미소를 짓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