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우승'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질 수도 있었던 경기"
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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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08:51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2)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스널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이날 무승부로 1위 리버풀 FC와의 승점 차가 15점이 되며 우승 경쟁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10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뛰어난 전반전을 보냈고, 상대 골키퍼는 우리 골키퍼를 시험들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활용하지 못했고, 서두르기 시작했다.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경합에서 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결국 질 수도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기회를 잡아내는 것에서 부족했다. 또 특정 순간에 상대에 기회를 허용한 방식은 납득할 수 없었다. 맨유는 매우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보통은 그것이 골로 끝났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우리는 우리 스스로 경기에서 질 수 있는 문을 열었다. 나는 항상 내 선수들을 방어할 것이지만 더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