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224cm 웸반야마→그리스 괴인 역대 최강 피지컬 듀오 탄생하나... 현지 유력 매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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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와 아데토쿤보의 만남이 이뤄질까.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ESPN 방송 'Get up'에 출연해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데토쿤보는 명실상부 현재 밀워키의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다. 백투백 MVP를 차지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50년 만에 밀워키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그러나 밀워키의 우승 이후 행보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윈나우 행보를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야심 차게 트레이드들도 진행했지만 우승한 뒤로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밀워키다.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 아데토쿤보와 원투펀치를 이룬 선택도 실패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밀워키는 최근 인디애나에 패하며 3년 연속 1라운드 탈락에 머물렀다. 릴라드와 아데토쿤보 조합은 부상 여파로 플레이오프에서 힘도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평균 33.0점 15.4리바운드 6.6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퍼포먼스에도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는 없었던 아데토쿤보. 이미 정규시즌부터 이적설이 나왔던 그의 트레이드 관련 루머는 시즌 종료 후 쏟아지는 중이다. 이미 케빈 듀란트와 함께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밀워키에 대한 충성심을 내비쳐왔던 아데토쿤보지만 우승과 멀어질 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근 1라운드 탈락 후 인터뷰에서는 거취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한 바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데토쿤보가 만약 이적한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팀이 샌안토니오 스퍼스라는 점이다. 빅터 웸반야마라는 재능을 품은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중 디애런 팍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아데토쿤보라는 슈퍼스타까지 품는다면 다시 영광의 시대를 재현할 준비를 마치는 셈이다.

211cm 신장에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탄탄한 프레임을 보유한 아데토쿤보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그리스 괴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신장 224cm, 윙스팬 244cm의 웸반야마는 말할 필요도 없다. 외계인스러운 피지컬을 보유, 드래프트 이전부터 '팀 스포츠 역사상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 속에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두 명의 피지컬 괴물들이 만남은 성사된다면 그 자체로도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격도 공격이지만 MVP와 올해의 수비수를 동시에 석권한 아데토쿤보와 미래 최고의 수비수를 예약한 웸반야마가 만난다면 샌안토니오의 방패는 어떤 팀보다 단단해질 수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 또한 아데토쿤보의 행선지로 샌안토니오를 주목했다. 그는 아데토쿤보가 향할 수 있는 팀으로 샌안토니오와 휴스턴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했다.

윈드호스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영입 후보군으로) 샌안토니오와 휴스턴, 두 팀을 꼽고 싶다. 둘 다 로터리 픽 추첨 대상이다. 로스터에 꽤 좋은 선수들이 많고, 그들이 상위 4순위 안에 들어간다면 어떨까? 잘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샌안토니오는 이번 로터리 추첨에서 2개의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두 개를 합쳐서 TOP 4에 들어갈 확률은 30% 정도지만 하나라도 들어가거나 둘 다 들어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고 강조했다.

드래프트 로터리 픽 추첨 결과에 따라 샌안토니오는 더욱 공격적으로 트레이드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디 애슬레틱' 또한 샌안토니오와 뉴올리언스, 밀워키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아데토쿤보가 샌안토니오에 합류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기도 했다.

샌안토니오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미치 존슨 신임 감독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이한다. 그들이 아데토쿤보를 품는다면 곧바로 윈나우 모드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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