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랑 같이 안 뛰는 일 상상도 못해" 악동이지만 GSW 왕조 주역... 당연히 트레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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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

'클러치 포인트'의 브렛 시겔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해 보도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2라운드 지명 출신이지만 오랜 시간 골든스테이트의 주력 멤버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NBA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선수 생활 동안 4번의 우승 반지도 거머쥐었다.

불같은 성격과 더티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망치면서 팬들의 애를 태우기도 하지만 그린은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핵심이다. 이번 시즌 유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여전히 수비 영향력이 크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커리어 내내 골든스테이트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지난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그린의 이적 관련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가 피닉스와 케빈 듀란트 트레이드 협상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반대급부 중 한 명으로 그린이 거론됐다. 

실제로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는 "골든스테이트가 내부적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레이드를 논의했다"는 소식을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린의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고,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 합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2라운드에서 시즌을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로선 막판 상승세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마무리다.



스테픈 커리 시대에 또 하나의 우승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이적 시장 무브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골든스테이트가 공격적으로 이적 시장에 나설 것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버틀러의 가세와 함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약점 포지션만 보강한다면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은 있다. 

이변이 없다면 다음 시즌도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버틀러, 커리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나 케빈 듀란트가 잠재적 이적 시장 대어로 떠오르는 상황이지만 시겔 기자는 그린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시겔 기자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레이드될 유일한 경우의 수는 그가 직접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과 조 레이콥 구단주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그린 본인 역시 스테픈 커리 없이 다른 팀에서 뛰는 걸 상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의 정체성은 그린과 커리, 지미 버틀러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다. 버틀러나 그린을 트레이드하는 아이디어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은 최근 본인의 팟 캐스트에서 "진심으로 다음 시즌에 바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0% 확신한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과연 커리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그린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골든스테이트에서 챙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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