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없어도 할렐루카! 돈치치 33P 11R 8A 원맨쇼 LAL→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6 스포츠도사 0 70



돈치치가 원맨쇼를 펼쳤다.

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7-96으로 승리했다. 

서부 5위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 11위 피닉스는 10위 댈러스와의 격차가 다시 1.5경기로 벌어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을 이어갔지만 레이커스엔 루카 돈치치가 있었다. 33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쏟아내는 원맨쇼로 피닉스를 무너트렸다. 오스틴 리브스가 2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잭슨 헤이즈가 19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21점 9리바운드)가 전반 부진을 딛고 후반에 살아났지만 완패를 당했다. 데빈 부커(19점 11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브래들리 빌(4점)이 전반을 마치고 부상으로 이탈해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피닉스를 압도했다. 조던 굿윈의 득점에 이어 돈치치와 헤이즈가 앤드원 플레이를 합작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레이커스다.

스코어링 런을 당한 피닉스가 추격에 나섰지만 돈치치를 앞세운 레이커스가 오히려 리드를 벌렸다. 돈치치의 백투백 3점포에 게이브 빈센트까지 외곽 지원에 나선 레이커스는 31-1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피닉스가 따라오는 흐름에서 레이커스는 빈센트와 달튼 크넥트가 외곽포를 가동하며 두 자릿수 점수 간격을 유지했다. 리브스가 공격을 이끈 레이커스는 돈치치와 헤이즈도 힘을 보태며 피닉스를 두들겼고, 54-3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피닉스의 빌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3점슛으로 20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자 점수 차가 더 벌어진 것을 막은 피닉스는 부진했던 듀란트가 살아나며 추격을 전개했다. 듀란트에게 계속해서 자유투로 실점한 레이커스는 그래도 10점 이상의 리드를 사수하며 83-7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큰 반전은 없었다. 우위를 이어간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며 16점 차로 도망갔다.

이후 피닉스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8점 차로 쫓긴 레이커스는 적재적소에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3점슛이 터지며 결정타를 날렸다. 

0 Comments